이번 주말에, 진천 농다리에 다녀오다.
진천 농다리
충북 진천군에 위치하고 고려때 축조되었다고 전해지는 돌다리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위치하고 있고 길이 93.6m,너비 3.6m, 두께12m,교각사이폭이 80cm인 석교로 고려때 권신 임연이 놓았다고 알려져 있다.
"천년의 숨결이 숨쉬는 다리"
축조시기(고려시대)
진천 농다리
중부고속도로에서만 보던 농다리~
앞면만 보고 그동안 쭉 지나쳤는데...
이제는 안쪽으로 ~ 들어가보니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된다.
농다리 조형물이 들어온다.
제4주차장까지 있을 정도로유명한 관광지인것 같다.
모든 주차장이 꽉 차 있고, 농다리를 경험하러 오신 분들도 줄지어 농다리를 건너가고 있다.
관광버스들도 수 많은 관광객들을 내려놓고 있다.
모든게 다 무료~
농암정 아래로 "생거진천" 표기와 함께 폭포수가 설치되어있다.
이번에 갔을땐 폭포수가 정지되어 시원함을 느낄수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의 인파에 휩싸여 안쪽으로 들어간다.
구전에 의하면 농다리를 놓은 고려때 권신 임연장군의 이야기도 한번 읽어본다.
장수및 말 발자국
이정표가 표기되어 있다.
미르숲!
미르는 용의 순 우리말이라고 하는데 이곳이 용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에 용 형상화한 조형물이 우리를 반긴다.
용이 쥐고 있는 여의주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표기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한번씩 만져보고 지나간다.
난 그냥 바라만 보았다.
맨처음 도착한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초평호미르309출렁다리~시작으로 새로운 경험!
트래킹이 시작되었다.
초평호미르309출렁다리 가는길, 여기도 대기불이 길게 늘어져 있다.
오전시간때인데도 햇볕이 따가웠다.
나무그늘로 서게 된다.
거기가 미르509출렁다리!
미르309출렁다리는 출렁다리 길이가 309m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입구에는 카페도 있네요.
줄을 서서 사람들을 분산해서 조금씩 통과를 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을수 없다고 합니다.
핸드폰은 가방속으로~~
붕어밥이 될수 있다고~~~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는 중간에 주탑이 없는 출렁다리로는 국내최장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주탑이 없어서 다른곳의 출렁다리보다는 흔들림이 큰편이라고 합니다.
원주소금산출렁다리도 가봤지만, 이곳이 더 출렁거림이 심한 것 같습니다.
다리가 후덜후덜거립니다.
바람이 불어서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데크길을 따라 하늘다리쪽으로 이동합니다.
숲속으로 트래킹하는 느낌! 너무 상쾌하고,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데크길 쉬는 장소마다 음식을 싸와서 소풍온듯 맛나게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이 정겨워보입니다.
하늘다리가 보인다.
하늘다리를 가기전에 휴식을 취한다.
용이 승천하는 초평호, 논선암에 대한 표기가 되어있다.
붕어모양종이에 각각의 소원들이 즐비하게 걸어놓았다.
모두 다 소원이 이루워지시길... 기원해 봅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바로 하늘다리를 걸어갑니다.
이제 초롱길로 갑니다.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옵니다.
하늘다리를 건너 초롱길로 가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소리를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이제 원점으로 돌아왓습니다.
와우! 올만에 운동도 제대로 한듯~~땀방울이 맺힙니다.
멀리 초평호 미르309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짧은 시간, 자연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농다리쪽으로 갑니다.
아까 지나쳐갔던 용고개 성황당의 유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제 진천농다리를 건너봅니다.
천년의 숨결이 숨쉬는 다리
농다리~~
마음이 뿌듯합니다.~~~
농다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쪽엔 더 많은 관광코스가 있다는 것을~ 다음기회에 다시오겠다 하면서 진천농다리 맛집을 찾아 향했다.
진천맛집1등이라는 농민쉐프의 묵은지화련이다.
농민쉐프의 묵은지 화련, 시간을 적절하게 들어가서인지 대기자는 다행이 없었다.
이곳 메인요리 묵은지 갈비전골을 시키고, 추가로 돌미나리가 들어간 메밀전까지!
정갈하고 깔끔한 시골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와우!
묵은지 갈비전골 맛있게 먹는 순서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한 솥밥에~묵은지 갈비전골 국물에 묵은지와 갈비를 감싸 입속으로 쏙~~~
정말 푸짐하게 맛나게~먹었다. 진천맛집~역쉬 실패가 없었다.
이렇게 진천 농다리 여행을 끝마치고 집으로 갈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옆테이블 분들이 말을 걸어오시며~~
"한반도 지형전망공원"를 가보라고 한다.
어~여기도 한반도 지형이 있다고?
한번 가보고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차를 한반도지형전망공원으로~~~
초평붕어마을이라고 하네요.
여기가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을 갈려면 이곳에서 주차를 해 놓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한다고 합니다.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셔틀버스운행)
셔틀버스도 무료!
주차도 무료!
청룡이 품은 한반도
승천하는 청룡이 품은 한반도 지형이 있는 곳
제주도,독도,울릉도까지 있네요..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오기를 잘 한 것 같다.
한반도 지형전망공원~
진천 농다리 여행을 이로써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을 가기위해 셔틀버스 기다리던 차에 애플수박이 4개 만원이란다. 시식도 해 보고 하나 더 덤으로 받고 사가지고 왔다. 돌아오는 차안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오늘일정도 끝마쳤다.
진천 농다리 안쪽 황토맨발체험을 다음에 가서 하기로 하고~~~
네이버와 유튜브에 "원주벨톤보청기"를 검색하시면 블로그및 TV광고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